완벽한 가족 캡처
지현우가 실종된 이수연으로 의심되는 이의 칼에 찔려 혼수상태에 빠졌다.
최선희(박주현)가 교통사고를 당하던 날, 지현우(이시우)는 다급하게 도망치는 행인을 목격했고 그가 선희를 차로로 밀친 범인이자 실종된 이수연(최예빈)이라 확신했다.
현우는 수연의 휴대폰에 선희의 교통사고가 벌어진 곳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수연을 기다리던 현우는 형사 이성우(김명수)의 등장에 놀란다. 성우는 “경찰 우습게 보지 마.”라며 현우가 남긴 메시지를 추적한 사실을 알렸다.
성우는 “네가 본 건 수연이가 아닐 거야.”라며 수연의 혈흔이 발견된 사실과 용의자가 체포돼 취조를 받고 있다는 상황을 알렸다. 이어 성우는 “곧 수연이도 발견될 거야.”라며 수연이 이미 사망했다고 추측했다.
성우와 헤어진 현우는 선희를 밀친 이와 같은 옷을 입은 괴한의 칼에 찔려 쓰러진다. 사람들의 비명 소리에 현우의 부상을 알아챈 성우는 급히 최진혁(김병철)을 취조 중이던 신동호(김도현)에 연락했고 이수연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집에 홀로 남아 있던 선희 앞에 수연이 나타났다. 수연은 선희를 결박했고 칼로 위협하며. "왜 나까지 죽이려고 했어?”를 따져 물었다. 선희는 “내가 너를 죽일 리가 없잖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를 되물으며 연락 두절됐던 수연의 사연을 궁금해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 빅토리콘텐츠)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독창적인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역대급 반전과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