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필이 박혜민, 조지환 부부에게 5년 안에 월셋집을 내 집으로 만들 수 있는 특급 플랜을 제시했다.
수입은 늘었지만 돈이 모이지 않는 원인으로 박혜민은 남편의 식탐을, 조지환은 아내의 쇼핑을 지적하며 상반된 입장을 고수했다.
박지환은 집안 이곳저곳에 쌓여 있는 조혜민 충동 소비의 결과물들을 공개했다. 장마가 시작된 다음날 도착한 대형 제습기와 소파를 청소를 쭉 쉬고 있는 소파 전용 청소기 등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곳곳에서 쏟아져 나왔다.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은 “돈 안 모이는 이유는 본인들만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답이 뻔히 보인다며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경제 전문가 김경필은 “목표가 없는 게 돈이 모이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이다.”라고 분석했다.
김경필은 “소득이 늘어났으니 꿈과 목표를 새롭게 세워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월세로 살고 있는 집을 5년 안에 내 집으로 만들 수 있는 특급 플랜을 제안했다.
보증금 2억 7천만 원에 월세 80만 원인 박혜민, 조지환의 집은 전세로 환산했을 때 4억 3천만 원 수준. 김경필은 부부에게 ISA 계좌 중에서도 신탁형 계좌를 추천했다.
신탁형 ISA는 일반 예금을 중심으로 투자 상품을 직접 선택하고 매매는 금융사에 신탁하여 운용하면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조지환은 “리스크가 제일 적은지?”를 질문하며 목표 설정과 내 집 마련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고물가 시대에 한숨 짓는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소비 생활 솔루션을 제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