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은 늘었지만 남는 돈이 없어 고민인 대세 부부 박혜민과 조지환이 출연했다.
배우 조지환은 코미디언 조혜련의 동생으로 간호사였던 박혜민과 결혼했다. 박혜민은 배우 커리어를 쌓기 위해 노력하는 조지환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수술방에 갇혀 지냈다.”는 표현으로 충격을 안겼다.
박혜민은 “오래 참다 보니 나도 내 꿈을 펼치고 싶어졌다.”라는 당시의 심정을 밝히며 간호사를 그만두고 쇼호스트로 전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내의 살신성인에 늘 미안함을 느꼈던 조지환은 아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일을 쉬면서 뒷바라지에 나섰다. 배달대행으로 생활비를 벌던 조지환은 교통사고를 당해 팔이 골절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조지환은 아내 박혜민을 뒷바라지했던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며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조지환의 지원 덕분에 박혜민은 2년 만에 꿈을 이루게 됐고 현재는 구독자 19만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4배가 넘는 수익을 얻게 됐다.
조지환은 “수입은 4배가 늘었는데 돈이 안 모인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MC들은 의아함을 표하며 “그 답은 부부가 갖고 있을 것.”이라며 조지환, 박혜민의 관찰 영상을 지켜봤다.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고물가 시대에 한숨 짓는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소비 생활 솔루션을 제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