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가족의 깜찍한 미니 운동회가 펼쳐졌다.
11일(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51회는 ‘좋은 당신, 내 곁에 있음에’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도경완과 장윤정, 연우-하영 남매는 캠프장에서 미니 운동회를 하며 자연에서 뛰어노는 건강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도플갱어 가족은 캠프장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로 미니 운동회를 시작했다. 22개월 하영이는 난생처음 보는 놀이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규칙을 파악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하영이는 내친김에 술래까지 도전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이어 도플갱어 가족은 우유 상자 안에 신발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며 놀았다. 다음 게임은 연우가 좋아하는 팽이 게임이었다. 하영이는 오빠 연우의 어깨너머로 보고 배운 팽이 실력을 뽐냈다. 고사리손으로 요리조리 팽이를 조립해 능숙하게 던지는 하영이의 모습에 장윤정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랐다.
또한, 운동회를 마친 도플갱어 가족은 캠핑카에서 저녁을 직접 해먹으며 각자 맡은 일에 집중하는 '독립적인' 가족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왁자지껄 도플갱어 가족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채원)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