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시즌2의 에피소드 2가 오늘 공개되는 가운데, ‘선자’의 가족들에게 뜻밖의 인물이 찾아올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파친코>는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로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파친코’ 시즌 2의 두번째 에피소드가 바로 오늘, 8월 30일(금) 공개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선자’(김민하)의 아들 ‘노아’(김강훈)에게 뜻밖의 인물이 찾아올 예정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앞서 1945년 오사카에서 형님 ‘경희’(정은채)와 함께 힘겹게 생계를 이끌어 나가던 ‘선자’는 가족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고, 수년 만에 ‘한수’(이민호)와 재회하게 된다. 그에 이어지는 에피소드 2에서는 예상치 못한 인물을 맞이한 ‘선자’의 가족들의 모습과 함께 또다시 찾아온 선택의 기로 앞에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선자’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한편, 흡인력 있는 배우들의 열연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세계 유수 매체의 뜨거운 극찬을 받고 있는 ‘파친코’ 시즌 2가 혼란이 계속되는 1940년대부터 모든 것이 변한 1980년대의 모습을 한눈에 담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억압의 시대를 강인한 정신력으로 견뎌내는 ‘선자’ 역의 김민하와 윤여정, 철두철미한 사업가 ‘한수’로 분한 이민호 등 ‘파친코’의 주역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인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무궁화와 4대에 걸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장대한 서사를 연결하고 있는 파친코 구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세대와 국가를 넘나들며 전 세계에 뜨거운 울림을 전하는 ‘파친코’ 시즌 2는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캐릭터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Apple TV+를 통해 10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애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