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날의 거짓말'
열일곱 소년소녀의 치열한 첫사랑을 다룬 <그 여름날의 거짓말>이 28일 극장에서 공개된다.
영화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위태롭지만 당돌한 십대의 첫사랑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그려낸 화상주의 열일곱 로맨스. 영화는 바다 마을에 사는 열일곱 고등학생 ‘다영’(박서윤)과 남자친구 ‘병훈’(최민재)의 뜨거웠던 추억이 ‘다영’의 여름방학 숙제를 통해 펼쳐진다. 영화의 신선한 전개는 러닝타임 내내 관객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전례 없는 청소년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국내외 언론 및 평단 호평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해외에서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상상과 사건의 공존을 발견한 최고 수준의 데뷔작”(Michele Faggi, INDIEeye), “엉뚱하고 대담하며, 놀라운 데뷔로 복잡한 머리를 뒤흔든다. 감독은 다층적이고 신선하며 설득력 있는 성장 드라마를 만들어냈다.”(Pierce Conran, SCREENANARCHY) 등 감독의 담대한 상상력과 섬세한 연출을 짚는 호평과 더불어 “박서윤과 최민재의 생생하면서도 집중된 일련의 연기가 특징”(Lee Marchall, SCREENDAILY), “순수함과 섬세한 편집이 배우들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Nicolas Bardot, Le Polyester) 등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는 평이 이어졌다.
열일곱 소년소녀의 로맨스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오는 8월 28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왓어원더필름/마노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