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들이 초대손님 전수경과 함께 광주의 수목원으로 소풍을 떠났다.
사선가를 방문해 전수경은 안소영표 콩국수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다. 자매들은 “가 보고 싶은 곳이 있는지?”를 물으며 외출을 준비했고 전수경은 “예약이 어려운 특별한 장소를 준비했다.”라며 사선녀들을 이끌었다.
자매들과 전수경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수목원으로 소풍을 떠났다. 전수경이 직접 예약한 비밀스러운 수목원에 도착한 자매들은 다른 곳에서 쉬이 볼 수 없는 희귀한 식물들을 구경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양한 수목원 자생 식물을 둘러보던 중 안문숙은 가슴 털을 연상시키는 털수염풀을 발견하고 발걸음을 멈춘다. 취향 저격 식물 앞에서 흥분하는 안문숙의 모습에 언니들은 “드디어 꿈을 이뤘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전수경은 자매들에게 “파란 나라를 찾아보라.”는 깜짝 미션을 전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자매들은 더위도 잊고 ‘파란 나라’를 찾기 위해 수목원을 헤맸고 결국 파란 산수국이 군락을 이룬 신비로운 장소를 찾아내며 탄성을 내질렀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