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재테크 조기교육 중인 부부 의뢰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의뢰인의 11살 첫째 아들는 “다른 엄마 아빠는 주식 사준대. 나도 갖고 싶어. 부자 되고 싶어.”라며 부모님을 졸랐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주식은 돈 버는 용도가 아니다.”라는 우려를 표하며 주식의 개념의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저축을 통해 주식하는 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용돈 저축 앱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생 첫 주식 투자를 거부감 없이 익히도록 유도하고 즐기는 단란한 부자의 모습에 이찬원은 “나도 어렸을 때 아버지랑 같이 했다면 정말 좋았을 것.”이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의뢰인 남편은 과거 주식과 코인으로 재테크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 관련 재테크에 트라우마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아내 또한 경제 지식이 충분치 않아 첫째의 주식 재테크 열정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의뢰인의 한 달 지출 내역을 살펴보던 경제 전문가 김경필은 “단번에 문제점이 파악된다.”라며 저축이 부족한 지출 내역을 지적했다.
이어 김경필은 “주식 계좌를 열어주되 손해액을 채워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주식 재테크 조기교육 시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꼭 지켜야 할 행동 강령을 공개하며 의뢰인이 원하는 맞춤 조언을 전했다.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고물가 시대에 한숨 짓는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소비 생활 솔루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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