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과 이은혜가 드디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신혼집이었던 정든 아파트를 떠나 새 집으로 이사 간 노지훈, 이은혜 가족이 살림을 정리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앞서 아파트와 전원 주택 사이에서 고민하던 두 사람은 결국 이은혜가 바라던 자연에 둘러싸인 전원 주택으로 전격 이사했다.
하지만 이사하자마자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전 집에 비해 옷을 놓을 공간이 부족했기에 이에 안 입는 옷은 버리자는 이은혜와 버리지 못하는 노지훈 사이에 양보할 수 없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결국 “입어서 어울리면 인정하겠다”는 이은혜의 말에 비좁은 옷 방에서 패션쇼까지 벌어졌다.
그런가 하면 이은혜가 외출한 사이 노지훈은 아들과 함께 특급 이벤트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후 집에 돌아온 이은혜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새 보금자리에서 첫 등짝 스매싱을 부른 그의 이벤트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이사 당일 노지훈이 애지중지하며 가장 먼저 챙긴 귀중품은 방시혁에게 받은 선물이었다. BTS를 월드스타로 키워낸 방시혁 프로듀서가 트롯대디 노지훈과 어떤 특별한 인연이 있는지, 방시혁이 노지훈에게 준 선물이 무엇인지 공개될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노지훈, 이은혜의 이야기는 10일(토) 저녁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