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박현빈, 나태주, 조명섭을 위해 충남 금산 농민들이 준비한 특별한 한상차림이 공개된다.
오늘(1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연출 손자연 / 이하 ‘보는날이 장날’) 3회에서는 충남 금산의 특산물 인삼과 깻잎으로 만든 음식을 지역민과 함께하며 안방까지 즐거움을 전하는 장터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삼과 깻잎을 이용한 이연복 셰프의 중식과 지역민의 특급 레시피로 탄생한 이색 음식이 등장한다. 특히 준비된 요리들 중에서 트롯둥이 팀의 박현빈, 나태주, 조명섭이 태어나서 처음 먹는 것도 있어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농민의 손맛이 깃든 인삼 무침이 돋보인다. 도라지무침에 오이가 들어가는 것과 달리 인삼 무침은 깻잎과 버무려 향긋한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연복 셰프는 “입맛 없을 때 쌉쌀하니 입맛 잡아주겠다”라고 언급했으며, 이수근은 “이건 익으면 익는대로 맛있겠는데요”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여기에 지역민이 직접 개발한 인삼밥부터 깻잎 무침까지 차려진 푸짐한 한상차림에 출연진들은 밥 두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고 전해져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은 코로나19와 지난 여름 수해로 한 해 동안 키운 농산물의 판로가 막힌 농가를 위해 KBS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합심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KBS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통해 농민들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제작되고 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보는날이 장날’은 오늘(1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