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1절 캡처
시민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위해 장민호와 장성규가 야구의 도시 광주로 향했다.
광주천에서 오프닝을 한 장성규와 장민호는 광주 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나누며 광주에서 쌓을 새로운 추억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장민호는 “광주 하면 무등산이 떠오른다.”라며 눈앞에 서 있는 무등산 아파트를 가리켰다.
장성규는 “무등산의 뜻을 알고 있는지?”를 물었고 장민호는 “등급이 없다는 좋은 뜻이다.”라고 티키타카 하며 광주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야구부를 찾은 장민호와 장성규는 연습에 열중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야구부 감독은 김응용과 선동열 이종범의 후배라고 밝히며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0년 동안 야구 인생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감독은 슈퍼스타가 된 김원중, 양현종 선수 같은 후배들이 최근 전광판을 기증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는 미담을 전했다.
장민호와 장성규는 야구부원들과 인터뷰하던 중 대부분의 학생들이 먼 지역에서 학강초등학교까지 통학을 하고 있다는 특이점을 파악했다. 멀리에서 학강초까지 다니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이들은 “우리 감독님은 소리를 안 질러요.”라며 편안한 운동부 분위기를 자랑했다.
KBS 2TV ‘2장1절’은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가 동네 이웃을 만나 펼치는 유쾌한 리얼리티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사람 냄새나는 이웃들의 비범한 인생사와 의외의 노래실력을 엿보며 예측 불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