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절약 습관으로 20대에 2억 원을 저축한 출연자의 저축 노하우가 공개됐다.
의뢰인은 마트 세일 코너를 중심으로 장 보기를 생활화했고 필요한 물건은 중고 거래 앱을 이용했다. 또한 식재료의 낭비를 막기 위해 ‘냉장고 지도’ 절약법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끔 일탈이 느껴질 때마다 의뢰인은 ‘절약 채팅방’에서 위로를 얻는다는 특별한 꿀팁을 밝혔다.
그 밖에도 미용실 대신 집에서 직접 머리를 셀프로 다듬고 생수 대신 수돗물을 마시는 등 절약할 수 있는 모든 걸 적극 활용하는 행동으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의뢰인의 월급은 270만 원으로 강의와 SNS 부업으로 얻은 50만 원까지 더해 320만 원의 월수입이 있었다. 이 중 청약 대출금과 저축을 제외한 30만 원을 생활비로 사용 중이었다.
의뢰인의 고정 지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통신비였다. “한 달 통신비로 500원에서 800원 정도 쓴다.”라는 고백에 MC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양세형은 “혹시 요즘도 삐삐를 쓰는지?”를 물으며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월 지출 내역 중 2만 5천 원으로 기록돼 있는 데이트 비용을 발견하고 “한 달 2만 5천 원으로 데이트가 가능한지?”를 질문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와 외식하고 싶을 때는 맛집 체험단을 이용한다.”라는 꿀팁을 전했다.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고물가 시대에 한숨 짓는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소비 생활 솔루션을 제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