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꽃미남 배우 김재원의 매력이 제대로 터졌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 김재원의 VCR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대중의 머릿속 김재원은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로 기억되는 명작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장난 아닌 피부로 원조 꽃미남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그런 그가 요리 실력부터 자신의 미소를 꼭 닮은 붕어빵 아들까지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쏟아냈다.
이번 ‘편스토랑’을 통해 김재원은 데뷔 후 최초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재원은 잠에서 깨자마자 욕실로 향했다. 그저 면도만 했을 뿐인데 김재원은 원조 꽃미남다운 완벽 비주얼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김재원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순수하고 엉뚱한 면모를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부를 활용한 자신만의 ‘완전주스’를 만들었고, 우람한 팔근육을 자랑하며 운동을 시작했다. 표정 변화 없이 가뿐하게 턱걸이를 하더니 물구나무를 선 채 팔굽혀펴기를 한 것. 그야말로 완전한 남자의 완전한 아침이었다.
김재원의 요리 실력도 기대 이상이었다. 실제로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했다는 김재원은 두부면을 활용한 마늘종 볶음면을 뚝딱 만들었다. 또 건강에 좋은 재료들로 직접 피클까지 담가 먹는 실력을 자랑했다. 칼질도 완벽했고, 요리하면서도 중간 중간 깔끔하게 정리하며 ‘진정한 실력자’의 등장을 알렸다.
이날 가장 큰 반전은 ‘편스토랑’을 통해 최초 공개된 아들과의 모습이었다. 김재원을 꼭 빼 닮은 8살 아들 이준이의 매력도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뽀얀 피부, 큰 눈, 미소가 아빠와 판박이인 이준이는 깨발랄한 성격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