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지난 4월 방송된 <가요톱10 골든컵 특집>에 이어 2탄을 준비, 골든컵 트로피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해 두 번째 빅매치를 예고했다.
먼저 경연 프로그램 첫 출연인 국민 디바 김수희는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선곡,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원한 10월의 가수 이용은 패티김의 ‘사랑은 영원히’를 선곡, 이 곡의 작사·작곡자이자 본인의 은사였던 故길옥윤에게 바치는 헌정 무대로 감동을 선사한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최성수는 크라잉넛의 ‘명동콜링’을 선곡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하며, 원조 꽃미남 싱어송라이터 김범룡은 진시몬의 ‘둠바둠바’를 선곡해 섹시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어 정열의 허스키 보이스 이은하는 더원의 ‘사랑아’를 선곡, 애절한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사하며, 카리스마 디바 정수라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원한 무대를 펼친다.
특히 이번 <가요톱10 골든컵 특집 2탄>은 지난 1탄에서 2승을 차지했던 정수라와 최종우승을 차지한 이은하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가요계 전설들이 들려주는 그때 그 시절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더불어 불꽃 튀는 디스전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 가요계 전설들이 펼치는 역대급 경연 무대는 오는 10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가요톱10 골든컵 특집 2탄’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