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효린이 컴백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뷰티박스(BEAUTYBOX), 보이스토리(BOY STORY), 디그니티(DIGNITY), 프로미스나인(fromis_9), KARD, 케이브(KAVE), 라잇썸(LIGHTSUM), 루네이트(LUN8), 엠씨엔디(MCND), 큐빅스(Q6IX), 유니스(UNIS),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블랙스완(BLACKSWAN), 서인아, 여동생(YDS), 캐치더영(Catch The Young), 토니 유, 황윤성, 효린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에너제틱하고 당당한 젠지 소녀들 UNIS(유니스), 여름의 푸른빛을 가득 담은 눈부신 청춘들의 순간 LUN8(루네이트), 쿨하면서 키치한 분위기 KARD, 숨겨진 설렘을 찾아주는 프로미스나인, 6년 반 만에 돌아온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자유롭게 날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무대 효린 등이 컴백 무대로 뮤직뱅크를 달궜다.
이날 컴백 무대를 꾸민 효린은 서머퀸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렸다. 신곡 ‘Wait’은 자신을 억누르던 모든 것들로부터 해방돼 자유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이 담긴 아프로비트 장르의 곡이다.
효린은 신곡 ‘Wait’의 작곡, 작사에 참여해 유니크함을 녹임과 동시에 자신의 음악에 한계를 두지 않으려는, 자유로운 시도를 해냈다. 더 이상 스스로를 기다리게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와 시원한 느낌을 주는 멜로디는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했다.
효린과 글로벌 프로듀서들의 참여와 더불어 신곡 ‘Wait’ 안무는 비욘세 투어 메인 댄서로 활약 중인 Aliya Janell(알리야 자넬)이 맡았다. 온도를 낮추는 시원한 ‘Wait’ 리듬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지난 12일 발매 이후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NCT 127과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올라 에스파를 꺾고 1위를 가져갔다. 신곡 ‘칙칙붐’은 원하는 목표를 명확히 조준하는 자신감을 담은 노래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했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위 중독성 강한 루프, 독특한 탑라인과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