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스타일의 액션과 신선한 소재,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가 14일(수)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마녀 2>는 전작 <마녀>에서 초인적인 힘을 가진 주인공 ‘구자윤’(김다미)이 사라진 이후의 시점을 다룬 작품으로, 누군가에 의해 초토화된 비밀 연구소 ‘아크’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신시아)와 그녀를 추적하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마녀 프로젝트’의 숨겨진 기원을 드러낸다.
이번 작품은 한국형 범죄 누아르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신세계>부터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호평을 이끈 <낙원의 밤>, 추격 액션의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한 <귀공자>까지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 온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박훈정 감독은 상상력이 폭발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마녀>에 이어 <마녀 2>의 메가폰을 잡아 러닝타임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디즈니+에서 박훈정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리즈물 <폭군> 역시 <마녀> 시리즈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마녀 유니버스’에 대한 그의 남다른 포부를 확인케 한다. 이처럼 박훈정 감독의 세계관을 잇는 두 작품, <폭군>과 <마녀 2>가 오는 8월 14일(수) 디즈니+에서 함께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편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이야기를 펼쳐내는 영화 <마녀 2>는 배우 신시아를 비롯해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까지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믿고 보는 연기 앙상블로 완성도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