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대표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가 제작발표회를 갖고 OTT공개 준비를 마쳤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가 6일 오전,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 그리고 조효진 PD, 김동진 PD가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먼저 이번 시즌은 지난 1, 2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덕션을 예고했다. 조효진 PD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공감과 강화였다”면서 두 가지 포인트를 집었다. 이어 “AI, 집 대출 등 사회적인 이슈 부분들을 예능을 통해서 시청자분들에게 조금 더 공감될 수 있게끔 전달하고자 고민했다. 그리고 강화된 부분으로는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했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미션들을 시도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공동연출을 맡은 김동진 PD는 “이번에도 역시 공포 에피소드를 준비했다. 시즌1, 2의 장치를 벗어나서 정말 리얼하게 구상해보면 어떨지 고민했다. 평소 겁이 많은 유재석, 김동현씨와 함께라면 무조건 성공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되려 덱스씨가 무서워할 줄 상상도 못했다”라는 반전을 전하기도 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물들였다. 

이어 전체 시즌에 참여하며 버티기 베테랑으로 거듭난 유재석은 “무엇보다 김동현, 덱스씨의 합류가 시즌 3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다. 권유리씨도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존버즈’ 4인의 새로운 케미를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관전포인트를 전했고 권유리는 “체급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더 강력한 버티기를 해야 하는 점이 흥미로웠다”라며 지난 시즌과 차별화된 포인트를 강조했고 역대급이라고 자부할 만큼 레벨 업 된 미션을 만나볼 수 있을 거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합류한 김동현은 “평소 힘든 훈련을 많이 하고 버티는 부분은 정말 자신 있었는데 어느 회차도 쉬운 게 없을 정도로 매번 막강했다”라며 <더 존>만의 미션 스케일에 놀라움을 전했고, 덱스는 “지난 시즌을 보면서 너무 쉬운 게 아닌가 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쉽지 않았다. 진짜 영혼까지 끌어 모아서 버티려고 노력했다. 난이도가 확실히 높아졌고 그만큼 몰입도도 있었다”라며 진솔한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시즌 3의 파이널 미션에 대해 김동진 PD는 “전체 컨셉 자체가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인데 기존 시즌에서 활용했던 ‘제트 코인’이 아닌 실제 돈과 연관을 지어서 미션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며 파이널 미션을 설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무려 2억의 상금을 타기 위해 매 에피소드마다 치열한 버티기 한 판을 선사한 멤버들의 활약상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권유리는 “새로운 멤버들의 등장에 따라서 기존 멤버들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멤버들끼리 재밌는 관계성이 보여질 예정이다”라며 그 안에서 펼쳐지는 남다른 티키타카를 절대 놓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8월 7일(수) 디즈니+를 통해 1~3화를 공개, 이후 1개의 에피소드씩 총 8편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