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가 무더위를 날릴 납량 특집으로 찾아온다.
5일(월)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정우철 도슨트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태국 납량 특집부터 프랑스 샹티이, 모로코, 이탈리아 볼로냐 랜선 여행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톡파원 세계 탐구생활’ 코너에서는 납량 특집으로 세계적으로 핫한 공포 장르의 대표국 태국으로 떠난다. 톡파원은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귀신을 만나기 위해 왓 마하붓 사원을 찾아간다. 이곳은 남편이 전쟁을 나간 동안 아이를 낳다 죽었다는 슬픈 설화 ‘매낙프라카농’의 여자 귀신인 낙을 모시는 사원이라고.
영화 ‘랑종’의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이 이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해 태국 최초 천만 관객을 기록했다고 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톡파원은 귀신에게 기도를 올리고 낙의 기운을 받아 복권도 구입해 복권 당첨 결과를 궁금케 한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 톡파원은 샹티이 랜선 여행에 앞서 올림픽 열기로 뜨거운 파리의 K-컬처 핫플레이스인 코리아하우스를 찾아간다. K-POP, K-콘텐츠, K-뷰티 등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류 문화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프랑스 현지인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많은 사람으로 가득 차 한국 문화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또한 샹티이에서는 대표적인 명소 샹티이성과 경마 대회를 구경하며 색다른 풍경을 전한다. 중세 시대 귀족들이 살던 샹티이성은 휘핑크림의 원조인 샹티이 크림의 탄생지로 톡파원은 정원에 앉아 먹음직스러운 샹티이 크림 애플파이를 맛본다.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샹티이성 콩데 미술관에서는 ‘시모네타 베스푸치의 초상화’, ‘삼미신’ 등의 명화를 감상하며 정우철 도슨트가 알려주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다음으로 샹티이 경마장에서는 경마 대회 이벤트 중 하나인 ‘콩쿠르 델레강스’를 조명한다. ‘콩쿠르 델레강스’는 우아한 모자를 선발하는 콘테스트로 각기 다른 독특한 모자를 쓴 참가자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무려 15억 원의 우승 상금을 가져갈 경마 대회 우승자는 누구일지, 과연 톡파원은 우승마 예측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JTBC ‘톡파원 25시’는 5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JTBC <톡파원 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