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사카키’가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에 복잡한 인연으로 얽힌 고등학생 ‘나오타츠’가 함께 살게 되면서 시작된 그녀와 그의 운명 같은 만남을 담은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가 영화에 삽입된 ‘TOKIMEKI part1’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뮤직비디오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셰어하우스 메이트들이 전하는 재미와 따뜻함에 4인조 록 밴드 스피츠의 ‘TOKIMEKI part1’이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1987년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일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록 밴드 스피츠는 <허니와 클로버>,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등 다양한 영화에서 OST 작업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감성을 선보여 왔다. 영화의 주제가이기도 한 ‘TOKIMEKI part1’은 작품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스피츠의 신곡으로 제작진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감정을 소중한 사람이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구원받았다고 느끼게 되는 마음”이 담긴 곡으로 제작을 제안해 의미를 더한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스피츠는 “장벽을 뛰어넘어 만남의 ‘설렘’을 소중히 하고 싶어 긍정적인 곡을 만들었다”라고 전하며, 영화가 선사할 셀렘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에서 주인공 ‘사카키’를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화제인 히로세 스즈와 스피츠가 이전 영화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 드라마 [여름 하늘], 이외 CM 작업 이후 이번 영화를 통해 4번째 협업을 진행하며 수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사카키’와 ‘나오타츠’의 첫 만남의 순간을 시작으로 ‘난 평생 연애 안 해’라는 카피를 통해 ‘나오타츠’의 등장이 ‘사카키’에게 미칠 영향과 두 사람이 펼쳐갈 인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풋풋한 분위기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청량함이 느껴지는 순간들과 “설레고 있어, 처음인가 무서울 정도야”라는 가사는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담아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동화되게 만들어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예고하는 듯해 깊은 인상을 전한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는 스피츠의 ‘TOKIMEKI part1’ 뮤직비디오 공개를 통하여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는 오는 8월 7일(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미디어캐슬/트윈플러스파트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