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이 평창 올림픽 드론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자매들은 전 국민에게 올림픽 개,폐막식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은 송승환의 몸보신을 위해 한정식집을 방문했다. 상을 가득 채운 한정식이 차려지자 박원숙과 혜은이는 서로 송승환에게 음식을 챙겨주며 삼각관계 논란에 휩싸였다.
혜은이는 “언제부터 눈에 문제가 생겼는지?”를 조심스럽게 물었다. 송승환은 몇 년 전,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으며 안타까움을 샀다.
평창 올림픽 계,폐막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눈에 이상을 느낀 송승환은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다. 늦은 나이에 시작된 증상으로 시력 저하 진행이 늦어 다행히 실명은 되지 않을 거라는 설명에 자매들은 “정말 다행이다.”라며 안심했다.
1965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송승환은 ‘젊음의 행진’과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인기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던 송승환은 전성기를 함께 보낸 자매들과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행자로서 재능을 인정받아 방송뿐만 아니라 디스코텍 DJ로도 이름을 날리던 송승환은 당시 3달 출연료가 아파트 한 채 값이었다는 놀라운 몸값을 자랑했다. 하지만 힘들게 번 돈을 부모님의 빚을 갚는데 다 써버리게 됐다는 사연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