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국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EBS 글로벌 가족 일기 <안녕! 4남매>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주에는 프랑스의 숨은 진주 ‘안시’로 첫 장거리 여행을 떠난 4남매 가족의 동상이몽 여행기를 담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알프스산맥과 안시호수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도시를 즐긴 첫 번째 여행기에 이어, 안시 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안시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 비장의 무기는 바로 캠핑카! 쌍둥이들은 매일 캠핑 놀이를 즐길 정도로 캠핑에 푹 빠져있다는데. 소파와 쿠션을 이용해 캠핑카 놀이를 즐기는 사랑스러운 쌍둥이 루나&레이라. 캠핑 경험 전무이지만, 캠핑카에 대한 로망을 키워나가던 쌍둥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캠핑카 여행을 떠난다.
캠핑을 즐기던 도중 소나기를 맞는다. 야외 캠핑을 즐기기 위해선 그늘막을 설치해야 상황. 이때 필요한 건 손재주 좋은 아빠! 아빠의 슈퍼맨 면모가 빛을 발한다. 그런데 뜻대로 되지 않는 그늘막에 시간만 속절없이 흐르고 설상가상으로 거센 바람까지 부는 캠핑장. 결국 제작진까지 그늘막 설치에 합세한다.
캠핑카에서의 꿈만 같은 날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지막으로 안시를 즐기러 온 4남매 가족. 안시의 색이 그대로 담긴 현지 시장을 방문한다. 각종 먹거리부터 농산물까지! 생기 넘치는 안시의 아침 시장 모습과 스위스를 그대로 옮겨둔 듯한 치즈 맛집 ‘퐁뒤’ 식당 방문기까지.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어줄 <안녕! 4남매>의 마지막 안시 여행기는 7월 25일 (목) 밤 9시 55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