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팀 코리아’의 첫 경기인 25일 밤 10시 15분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예선 독일전에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핸드볼 스타플레이어 김온아가 해설위원으로 출격한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여자 핸드볼팀의 은메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통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종목이다. ‘우생순 막내’라는 별명을 가진 김온아 해설위원은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핸드볼 황금기'를 이끌었다. 김온아의 ‘동생들’이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보다 한발 앞선 25일 밤 치러낼 '대한민국 구기 종목의 자존심' 여자 핸드볼 예선 독일전에 대한 기대감이 쏠린다.
핸드볼 코트에선 강력한 '게임 체인저'이자 명실상부한 에이스였던 김온아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에서는 ‘아는 언니’처럼 재치 있고 친근한 모습을 선보여 왔다 여러 국제대회 경험으로 선수들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김온아 위원의 ‘언니표’ 해설은 파리올림픽의 한국 선수단 첫 경기가 될 여자핸드볼 독일전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할 예정이다.
KBS의 여자핸드볼 독일전 예고 영상 속 김온아 위원은 "이게 올림픽 메달이었구나...경기 즐겼으면 좋겠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했으면 좋겠어. 응원할게!"라고 대표팀을 독려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맛깔나는 중계로 실력을 인정받은 남현종 캐스터와 김온아 위원이 나설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 : 독일 전은 7월 25일(목) 밤 10시 15분 KBS 2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파리올림픽 중계 슬로건처럼, 나라를 대표해 '일당백'으로 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