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김재중이 블랙카드로 식자재 마트 쇼핑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앞서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이 출격했다. 앞서 MC 붐 지배인은 “역대급 신입 편셰프가 등장한다”라며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뜨거운 중심”이라고 김재중을 소개했다. 김재중은 “반갑습니다”라며 “저희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15년 만 지상파 예능 출연의 감격을 전했다.
이날 김재중은 소위 업자들이 각종 대용량 식재료들을 구입하기 위해 찾는 식자재마트를 방문했다. 김재중은 저렴한 가격의 대용량 콩나물을 보고 군 시절을 회상하는가 하면, 대용량 냉동 식재료들에 “천국이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용량 식재료들을 보며 어떤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지, 어떻게 소분해서 몇 번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즉석에서 바로바로 떠올려 야무진 요리 내공을 자랑했다. 김재중의 텐션이 제대로 폭발한 곳은 바로 조미료 구역. 김재중은 앞서 자신만의 배합으로 만든 조미료인 JJ맛가루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JJ맛가루만 있으면 어떤 요리든 한식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는데, 이는 평소 해외 활동이 많은 김재중이 해외에서 밥을 해 먹으며 오랜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꿀팁이었다.
새로운 조미료를 발견했을 때 김재중은 확연히 달라진 눈빛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재중은 계산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상위 0.05%만 소지하고 있다는 블랙카드를 꺼내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