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밀한 감정표현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데이지 에드가-존스가 <트위스터스>에서 ‘케이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영화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데이지 에드가-존스는 드라마 [콜드 피트]로 데뷔, 드라마 [우주 전쟁] 시리즈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했으며, [노멀 피플]의 주인공 ‘매리앤’ 역을 맡아 현실적이면서도 세밀한 감정연기를 펼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선보임과 동시에 신예 배우답지 않은 연기력을 입증하며 자타공인 할리우드의 독보적인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데이지 에드가-존스는 영화 <트위스터스>에서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 역을 맡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케이트’는 토네이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오클라호마 출신으로 기상을 예측하는 탁월한 육감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인물이다.
그녀는 토네이도에 진심인 ‘케이트’를 완벽하게 분석하기 위해 오클라호마 대학 국립 기상 센터에서 전문 기상학자들로부터 토네이도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오클라호마 지역 억양을 습득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가했다. 이를 통해 압도적이고 거대한 토네이도를 마주한 ‘케이트’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데이지를 만나자마자 이 역을 완벽하게 해낼 거란 걸 알 수 있었다” 라는 정이삭 감독의 말처럼 데이지 에드가-존스는 특유의 캐릭터 표현력으로 ‘케이트’ 그 자체로 분해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섬세한 연기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데이지 에드가-존스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트위스터스>는 8월 1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