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가 박원숙과 특별한 친분을 쌓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상아는 열이 많은 박원숙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열감을 내려줄 시원한 소재의 침구 세트 선물에 박원숙은 뛸 듯이 기뻐했고 이상아는 직접 침대에 시트를 깔아주며 완벽한 맞춤 선물로 자매들의 칭찬을 받았다.
집 구경에 나선 이상아는 눈에 띄는 집안 곳곳의 청소 포인트를 포착, 직접 주방 정리부터 잔디 깎기까지 초스피드로 해치우는 살림꾼 면모를 뽐냈다. 자매들은 가녀린 몸으로 척척 짐을 옮기고 무더위 속 밭일까지 끝내버린 이상아의 슈퍼우먼 같은 매력에 빠져들었다.
근황을 나누던 중 이상아는 팔자를 바꾸기 위해 관상 성형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이상아의 고백에 자매들은 눈을 반짝이며 관심을 보였다.
이상아는 “콧구멍도 성형하고 싶다.”라며 욕심을 부렸다. 자매들은 “이미 충분하다.”, “더 손 볼 곳이 없다.”라며 당장이라도 병원으로 뛰어갈 것 같은 이상아를 설득했다. 확신의 눈빛을 파악한 박원숙은 “너 안 볼 거야.”라는 강한 어조로 이상아를 말리고 나섰다.
배우 이연수의 분식집이 사선가 근처에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한 자매들은 이상아와 함께 분식집으로 향했다. 이연수는 “지난해 같이 삽시다 출연 이후 너무 바빠졌다.”라며 해외에서까지 찾아오는 손님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박원숙은 이연수에 “2호점을 이상아한테 맡겨 보는 건 어때?”를 넌지시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