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손님 이상아가 사선가 청소와 잔디 깎기를 도우며 살림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주, 게스트와 80년대 추억를 나누던 중 언급됐던 배우 이상아가 사선가를 방문했다. 이상아는 과거 박원숙에게 선물 받은 선글라스와 옷을 착용하고 등장했고 박원숙을 “엄마! 용돈 받으러 왔어.”라고 말하며 친분을 자랑했다.
자매들을 위한 선물을 소개하던 중, 이상아는 열이 많은 박원숙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 열감을 내려줄 시원한 소재의 침구 세트 선물에 박원숙은 뛸 듯이 기뻐했고 이상아는 직접 침대에 시트를 깔아주며 완벽한 맞춤 선물로 자매들의 칭찬을 받았다.
집 구경에 나선 이상아는 눈에 띄는 집안 곳곳의 청소 포인트를 포착, 직접 주방 정리부터 잔디 깎기까지 초스피드로 해치우는 살림꾼 면모를 뽐냈다. 자매들은 가녀린 몸으로 척척 짐을 옮기고 무더위 속 밭일까지 끝내버린 이상아의 슈퍼우먼 같은 매력에 빠져들었다.
근황을 나누던 중 이상아는 팔자를 바꾸기 위해 관상 성형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이상아의 고백에 자매들은 눈을 반짝이며 관심을 보였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