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조와 데뷔곡을 결정짓는 마지막 생방송 경연이 펼쳐졌다.
2개월의 여정 동안 K-POP 선배들의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던 도전자들은 처음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온전히 녹여낼 수 있는 오리지널 곡을 선물받았고 신곡 무대로 데뷔조를 결정짓는 마지막 미션 평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파이널 무대 직전, 최종 멤버 16명의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됐다. 경연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장현준과 노기현은 ‘링가링가’ 무대를 꼽았다.
빙판은 심사위원의 극찬을 이끌어냈던 ‘Everybody’ 무대를 떠올리며 “내가 생각해도 멋져 보였다.”라는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현준은 부담 없이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퍼스트 스테이지 ‘숨가빠’를 최고의 무대로 선정했다.
서윤덕은 ‘Very Good’ 무대를 일등으로 꼽았고 조민재는 시원한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으르렁’ 무대를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확신했다.
확신의 리더상 전준표와 안신은 색다른 매력으로 관중과 심사위원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Black Mamba’를 1등 무대로 꼽았다. 린과 미라쿠는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던 ‘삐딱하게’ 무대를 “관객과 하나가 된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라고 추억했다.
김시온은 특이하게도 대면식을 최고의 순간으로 꼽았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애교로 심사위원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김시온은 직접 개발한 시온 하트 플러팅으로 MA1 최고의 애교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KBS 2TV MAKE MATE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시우민이 단독 MC를 맡았으며 임한별, 솔라, 한해, 위댐보이즈, 김성은이 참가자들을 코칭한다. 소속사가 없는 35명의 다국적 참가자들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