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년들의 아이돌 데뷔를 위한 꿈의 무대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의 파이널 생방송이 17일 밤 10시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 속에 공개됐다.
지난주 파이널 무대 진출권을 획득한 도전자는 총 16명. 경연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지아하오가 첫 경연 우승과 함께 종합 순위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아하오에 이어 빙판, 한유섭, 린, 타쿠마, 정현준, 조민재, 전준표, 김시온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정현욱, 안신, 미라쿠, 장현준, 김학성, 서윤덕, 노기현이 최종 16인에 포함되며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2개월의 여정 동안 K-POP 선배들의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던 도전자들은 처음으로 자신들의 매력을 온전히 녹여낼 수 있는 오리지널 곡을 선물받았고 신곡 무대로 데뷔조를 결정짓는 신곡 미션 평가를 앞두게 됐다.
파이널 무대 직전, 최종 멤버 16명의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됐다. 경연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장현준과 노기현은 ‘링가링가’ 무대를 꼽았다.
빙판은 심사위원의 극찬을 이끌어냈던 ‘Everybody’ 무대를 떠올리며 “내가 생각해도 멋져 보였다.”라는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현준은 부담 없이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퍼스트 스테이지 ‘숨가빠’를 최고의 무대로 선정했다.
KBS 2TV MAKE MATE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시우민이 단독 MC를 맡았으며 임한별, 솔라, 한해, 위댐보이즈, 김성은이 참가자들을 코칭한다. 소속사가 없는 35명의 다국적 참가자들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