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오늘(17일) 극장 개봉한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원제:名探偵コナン: 100万ドルの五稜星)은 전설적인 검 ‘성릉도’를 손에 넣으려 하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 ‘검’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괴도 키드, 그리고 ‘검’을 지키려 하는 핫토리와 코난이 펼치는 배틀 미스터리 애니메이션이다.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매회 화려한 액션과 함께 신박한 트릭을 멋지게 간파하는 주인공 명탐정 코난과, 선의의 라이벌인 서쪽의 명탐정 핫토리 헤이지, 코난·신이치의 영원한 앙숙인 괴도 키드가 주역으로 나선다는 점이다.
괴도 키드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이후 5년 만의 등장, 핫토리는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이후 7년 만의 등장,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 이후 14년 만에 두 사람이 극장판에 동시 등장해, 이들이 코난과 보여줄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세기의 라이벌 코난과 괴도 키드의 재대결과 함께 또 다른 악연인 핫토리와 괴도 키드의 승부까지, 홋카이도 하코다테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에 감춰진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명탐정 코난’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세 사람의 치열한 추리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검’에 얽힌 살인 사건과 미스터리를 파헤치려 뛰어든 코난, 핫토리, 괴도 키드. 이들이 쫓는 진실은 과연 미스터리를 풀 열쇠일지, 또 다 른 미궁으로 빠질 판도라의 상자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검에 대한 미스터리를 쫓는 스토리에 걸맞게 화려한 검술 액션 및 스케일 넘치는 액션이 펼쳐진다는 점이다. 영화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실존 인물인 신선조 귀신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부터 영화의 핵심 키를 쥔 극장판 오리지널 신규 캐릭터 후쿠시로 히지리, 검술 실력자 핫토리 헤이지와 오키타 소시 및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 유니버스의 검술 캐릭터 오니마루 타케시까지 등장, 전례 없는 다채로운 검술 액션으로 액션 명가 ‘명탐정 코난’의 명성을 이어간다. 더불어 괴도 키드의 행글라이더 액션, 핫토리의 오토바이 액션, 코난의 스케이트보드 액션 등 블록버스터급 쾌감 액션이 극에 속도감을 더해,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역대 국내 개봉 시리즈 중 최초로 IMAX 개봉이 확정되어 시원한 쾌감 액션을 보다 더 큰 화면으로,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바로 미스터리, 액션, 로맨스의 모든 재미를 선사한다는 점이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핫토리와 괴도 키드의 맞대결 장면 속 간담을 서늘하게 할 날카로운 검술 액션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괴도 키드의 얼굴을 확인해 당황하는 핫토리의 모습이 공개되어 그동안 숨겨왔던 괴도 키드의 정체가 밝혀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빗속에서 절규하는 괴도 키드의 모습까지 공개되어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괴도 키드가 어떤 위기에 처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주인공들을 둘러싼 란, 카즈하, 모미지, 그리고 극장판 첫 출연인 괴도 키드의 소꿉친구 아오코까지, 소꿉친구 로맨스 라인의 인물들이 총출동해 핑크빛 로맨스의 기운을 더하고, 마치 장르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전개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전한다.
영화 팬, 원작 팬, 애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오늘(17일) 개봉한다.
(사진 출처: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