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캡처
문정인이 백설아의 정체를 눈치챘다.
백설아(한보름)의 작업실에 찾아간 민주련(김규선)은 “작가가 주연배우랑 몰래 만나도 돼요?”라며 백설아(한보름)를 몰아붙였다. 놀란 나현우(전승빈)는 “사실이에요?”를 물었고 백설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했다.
나현우는 “내가 만나라고 했어요. 작가가 배우 만나는 일이 제작사에 뺨까지 맞아야 하는 일인가요?”라며 백설아를 감쌌다. 이어 “왜 제작사가 배우의 모든 걸 통제하고 작가조차 만나지 못하게 하는지 묻고 싶네요.”라며 정우진(최웅)을 감금하다시피 관리하는 기획사의 태도를 꼬집었다.
민주련은 “우리 회사 방침입니다.”라며 억지를 부렸다. 이어 민주련은 “작가면 작가답게 굴면서 선 지켜. 싸구려처럼 굴지 말고.”를 백설아에 쏘아붙인 뒤 자리를 떠났다.
한숨 돌린 뒤 작업실에서 대본 작업을 하고 있던 백설아는 갑작스러운 정우진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했다. 정우진은 “혹시 주련이가 여기 왔었나요?”를 조심스럽게 물었고 백설아는 “우진씨는 민주련씨를 사랑하세요?”를 물었다.
정우진은 “원래 사랑하던 사이였고 제가 프러포즈도 했었다고 해요.”라고 답했다 백설아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라며 의심을 심었다. 이어 과거 정우진이 선물했던 아기 신발을 꺼내 보였고 “이 아기 신발은 전 애인이 선물한 거예요. 그 사람 이름은...”이라며 기억을 잃은 정우진에 숨겨왔던 과거사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이때, 문정인(한채영)이 갑자기 등장하며 대화를 끊었다. 문정인은 정우진을 작업실에서 내보냈고 당황하는 백설아를 노려보며 “네가 백설아였구나?”라며 살기를 드러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극본 황순영)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복수극이다. 원하는 것을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악역 한채영과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고 복수의 화신으로 변해가는 주인공의 서사를 배우 한보름이 열연하며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과 통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