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류수영이 만원족발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선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를 걱정하는 주방 대통령 류수영의 어마어마한 도전이 시작됐다.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주방의 고수 어남선 씨’로 등장, 역대급 만원 레시피 ‘만원 족발’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완벽히 주방의 고수에 몰입한 류수영의 예능감이 ‘생생정보’를 떠올리게 하며 웃음까지 선사했다.
류수영의 VCR은 ‘생생정보’의 코너인 ‘고수의 주방’처럼 시작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생생정보’에서도 활약 중인 이미형 성우가 직접 내레이션에도 참여, 웃음을 줬다.
‘주방의 고수’ 어남선 씨의 비법 메뉴는 ‘만원 족발’이었다. 집에서 족발을, 그것도 만원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말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의아해했다. 류수영은 “한 번 만들어 먹으면 다시는 배달시켜 먹을 수 없을 것이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뺄 건 빼고 만든 레시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잠시 후 완성된 류수영의 ‘만원 족발’은 ‘역작의 탄생’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놀라웠다.
“고수 맞으시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류수영은 “저는 뭐 고수는 아니고요”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만원 족발의 비법 공개를 두고 제작진과 실랑이하는 등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해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그는 수정과를 넣어서 족발의 풍미를 살리고 삶는 시간까지 세분화해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는 족발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