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LL(H)OURS (올아워즈), B.D.U,CRAXY(크랙시), ENHYPEN(엔하이픈), H1-KEY (하이키), KISS OF LIFE, NCT WISH, STAYC(스테이씨), TWS(투어스), VVUP,Weeekly (위클리), (여자)아이들, 뉴진스(NewJeans), 드림캐쳐, 블리처스(BLITZERS), 영재(YOUNGJAE), 이채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방송에는 ENHYPEN, WeeEkly, (여자)아이들, 드림캐쳐가 컴백했다. 아이들의 컴백곡 '클락션 (Klaxon)'은 시원하게 터지는 스트링, 브라스 사운드와 그루브 넘치는 베이스,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귓가에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위트 넘치는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대담하게 노래했다.
엔하이픈의 ‘XO (Only If You Say Yes)’는 엔하이픈이 전하는 로맨스에 중점을 둬 부드러우면서도 절도 있는 춤선으로 스윗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Weeekly(위클리)의 'LIGHTS ON과 드림캐쳐의'JUSTICE'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이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스테이씨의 무대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1일 첫 정규 1집 'metamorphic(메타모르픽)’을 발매한 스테이씨는 이날 ‘1 thing’과 ‘Cheeky Icy Thang’ 두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Cheeky Icy Thang'은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곡이다. 스테이씨는 블랙 코드로 맞춘 의상을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스테이시는 1위를 하게 된다면 곡명 ‘Cheeky Icy Thang’처럼 들리는 치킨과 아이스크림을 들고 앙코르 무대에 오르겠다고 했다. 최종 집계 결과 1위를 거머쥔 스테이씨는 “스윗 없었다면 절대 이뤄내지 못했을 일이다. 정규 앨범 준비로 고생하신 회사 식구 분들과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앙코르를 소화하며 앞서 공약으로 언급했던 치킨과 아이스크림을 든 채 무대를 해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