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남편의 용돈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 사연자가 출연했다.
결혼을 하면 돈 관리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겠다고 선언했던 이찬원은 부부 사연자들의 갈등에 놀라 “결혼을 하지 않겠다.”라는 충격 선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는 아내 별과 수입을 각자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고 “서로 서운해 하는 상황은 전혀 없다.”면서 쿨한 부부간의 금전사를 공개하며 부러움을 샀다.
남편은 “3~4년 전까지만 해도 용돈이 15만원이었다.”라면서 “최근 월급이 올랐으니 용돈 인상이 필요하다.”라는 납득할만한 주장을 펼쳤다. MC들도 남편을 응원하며 용돈 인상에 힘을 보탰지만 아내는 “주변 사람 중 가장 많이 받고 있다.”라며 고집을 부렸다.
가장 큰 고정 지출을 묻는 MC들이 질문에 아내 보호자는 “보험료에 한 달에 최대 16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는 반전 고백과 함께 “38개의 보험에 가입했다.”라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경제 전문가 김경필은 수 많은 보험 목록 중 정리해야 할 보험 리스트를 공개했다. 아내 보호자는 “아깝지만 정리하겠다.”를 약속했다.
김경필은 “우선순위가 아닌 것을 정리하고 남은 70만원을 저축으로 돌려라.”라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40~50대 중년에게 가장 필요한 보험 순위로 실비보험, 암보험, 건강보험, 상해보험을 꼽았다.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고물가 시대에 한숨 짓는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소비 생활 솔루션을 제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