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윌리엄 부자와, 오나미, 허경환, 송병철이 ‘좀비탐정’에 특별 출연한다.
지난 주 방송된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3~4회)에서는 ‘수사 콤비’로 등극한 김무영(최진혁 분)과 공선지(박주현 분)가 사건 현장을 휩쓸며 통쾌함을 안겼다. 여기에 박상면과 김정팔, 권해효, 박선영 등 특급 카메오의 출연이 더해져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그런 가운데 샘 해밍턴과 윌리엄, 오나미, 허경환, 송병철이 특별출연 소식을 알렸다. 먼저 고무장갑과 앞치마로 정육점 직원으로 완벽 변신, 한 팔로 윌리엄을 거뜬히 안고 있는 샘 해밍턴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과정에서 심재현 감독의 제안으로 깜짝 캐스팅이 된 윌리엄은 리허설부터 촬영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고.
오나미는 깜찍한 포즈로 한껏 밝은 분위기를 뽐낸다. 그녀와 달리 환자복을 입은 채 병실 침대 위에 앉아 있는 허경환과, 말끔한 양복 차림의 송병철이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사연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키운다.
초특급 신 스틸을 예고하는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은 5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