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딸 바보 이용식의 남다른 딸 사랑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전 국민의 응원 속에 딸 수민의 결혼을 허락한 이용식은 “합가해 같이 살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딸을 결혼 시킨 바 있는 혜은이는 “왜 함께 살기로 한 건지?”를 물었다.
이용식은 “합가는 나와 딸의 뜻이라기 보다 사위의 뜻이었다.”라는 뜻밖의 계기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매들은 “신혼부부의 애정 표현은 어떻게 배려하는지?”를 궁금해했고 이용식은 “딸 방 근처에 가지도 않는다.”라며 사생활을 철저하게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밥때가 돼도 멀리서 소리쳐 부른다.”라며 혹시라도 방해가 될까 조심스럽게 사위를 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능한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이용식은 “가끔 집에서 사위랑 마주치면 서로 화들짝 놀란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위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운동을 시작한 이용식은 최근 15Kg을 감량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용식은 “다이어트 이후 남자에게만 주어진 선물을 최근 발견했다.”라며 자매들의 반을 살폈다.
혜은이는 목젖 부위를 가리키며 “복숭아뼈가 생겼구나.”라는 엉뚱한 대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용식은 “혜은이씨는 복숭아뼈가 오르락내리락 하나 보다.”라는 농담을 더하며 웃음을 더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