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가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홍기는 지난 2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아리마 코세이 역으로 첫 공연을 펼쳤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만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아리마 코세이 역을 맡은 이홍기는 트라우마로 인해 피아노를 멀리하게 되지만 다시 음악 세계로 빠져드는 과정과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인물의 감정선을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그려 극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또한 힘 있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더욱 몰입하게 만들어 관객들을 눈물짓게 했고, 상대 배우와의 완벽한 티키타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한국 초연의 주연으로 무대에 오른 이홍기는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대체 불가한 이홍기만의 코세이를 완성, 극장을 청춘 감성으로 물들였다.
이홍기가 출연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또한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는 오는 10일 정규 7집 ‘Serious’를 발매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