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직접 결정하는 2라운드 탈락자가 발표됐다.
도전자 린은 베네핏 점수 없이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린은 높은 무대 몰입도와 뛰어난 곡 해석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4등으로 선정된 전준표는 팀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확신의 리더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링가 링가 무대에서 댄스와 랩으로 호평을 끌어낸 노기현이 3등을 차지했다.
2등은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던 빙판이 선정됐다. 빙판은 어떤 노래라도 본인만의 매력으로 승화시키는 놀라운 재능을 자랑한다. 대망의 1위에는 장현준이 선정됐다. 장현준은 솔로 파트에서 안정적인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메인 보컬로 고득점을 받았다.
안정권 순위가 모두 공개되자 4명의 탈락자 정재영, 서지호, 이장희, 이도하가 남게 됐다. MC 시우민은 참가자들이 직접 2명을 구원하는 ‘메이트 패스’ 규칙을 공개했다.
무대 뒤로 모인 참가자들은 4명의 참가자 중 누구에게 기회를 줄지 논쟁을 벌였다. 심사숙고 후 참가자들은 매표소로 한 명씩 들어가 구원하고 싶은 멤버에게 투표했다. 투표 결과 정재영과 서지호가 구원자로 선정되며 이장희와 이도하는 자동으로 탈락했다.
KBS 2TV MAKE MATE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시우민이 단독 MC를 맡았으며 임한별, 솔라, 한해, 위댐보이즈, 김성은이 참가자들을 코칭한다. 소속사가 없는 35명의 다국적 참가자들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