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폭소클럽 김쌤이 20년째 대출금을 갚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
대구 소재 아파트에 20년째 거주 중인 김쌤이 이사 고민을 호소했다. 딸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김쌤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가치가 높은 새 집으로 옮겨 수익을 올릴 고민에 빠졌다.
20년 전 1년 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지인의 아파트에 머물게 된 김쌤은 그 집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일이 잘 풀리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경제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겪고 있었던 김쌤은 폭소클럽 출연 기회를 얻어 ‘김쌤’이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방송 출연 이후 하는 일이 술술 풀리게 되자 김쌤은 살고 있는 집이 좋은 기운을 줬다고 여겼다.
럭키 하우스를 떠나기 싫었던 김쌤은 대출을 받아 지인에게서 집을 구입했다. 이후에도 김쌤은 늦둥이 자녀를 얻는 등 럭키 하우스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
김쌤은 최근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살고 있는 집을 팔고 가치가 더 높은 새 집으로 이사를 가보라는 제안을 받았다. 김쌤은 스스로를 ‘팔랑귀’라 밝히며 과거 주식 투자 권유를 받아 2억 원이 800만 원이 됐던 경험을 밝히며 이사 고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경제 전문가 김경필은 치안환경, 교육환경, 교통환경, 자연환경이 부동산의 가치를 만드는 중요한 조건들이라 밝히며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와 이사 예정인 집이 얼마나 많은 조건들을 충족하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고물가 시대에 한숨 짓는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소비 생활 솔루션을 제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