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유발견 공포의 소음 메이커 ‘찡구’의 근황이 공개됐다.
스피츠 견종 ‘찡구’는 분리불안과 가족들도 가리지 않는 입질 공격성 개선을 위해 과거 개훌륭을 찾았다. 보호자가 집을 비우면 하루 종일 짖고 하울링 하는 분리불안 증세 때문에 엘리베이터에 주민들의 호소문이 붙어 있을 정도였다.
현관문 앞에는 여전히 ‘벨을 누르지 마세요’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문 밖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자 찡구는 짖기 시작했고 보호자는 서둘러 찡구를 켄넬 안으로 유도하며 통제를 시작했다.
박세리, 이경규, 벤이 자리에 앉아도 찡구의 짖음은 그치지 않았고 이경규는 “감점 요소다.”라며 체크리스트를 꺼내 보였다. 보호자는 집에서도 늘 목줄을 착용 시키고 통제 훈련에 소홀하지 않다는 점을 어필하며 가산점 획득에 나섰다.
분리불안 테스트를 위해 엄마 보호자와 딸 보호자가 함께 집을 비웠다. 보호자들이 한 번에 사라지자 찡구는 현관문을 향해 짖으며 안절부절못하는 행동을 보였다. 이경규와 박세리는 “아직 분리불안 증세가 많이 남아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개는 흘륭하다>는 방방곡곡 전국의 개를 만나러 다니며 벌어지는 훈련사 도전기를 통해 반려견을 완벽히 이해하고 개와 사람이 행복해지는 펫티켓을 배우며 전국의 훌륭한 반려인들을 통해 우리나라 설정에 맞는 한국형 반려견 문화까지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