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에 등장하는 당당한 청춘 배우 나혜미, 최웅, 정민아, 정헌의 매력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기막힌 유산’ 후속 드라마로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연출 성준해 극본 고봉황)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극중 기상캐스터 나혜미(김보라 역), 배달 기사 최웅(강대로 역), 방송 작가 정민아(신아리 역), 스타트업 CEO 정헌(나준수 역) 네 명의 톡톡 튀는 4인 4색의 컬러풀 스타일이 시선을 강탈한다.
강렬한 레드 의상의 기상캐스터 김보라는 매혹적인 장미를 연상케 한다. 반면, 시원한 블루 수트 차림의 강대로는 푸른 하늘과 바다를 마음껏 누비는 자유로움과 모험을, 신아리의 노란색 옷차림은 열혈 방송 작가다운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으로 나준수의 의상은 미국 유학파 엘리트 출신으로 스타트업의 풋풋한 성장을 의미하듯 초록색으로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초록색은 강대로의 파란색과 신아리의 노란색을 함께 품고 있는 색으로 향후 두 사람과 특별한 인연으로 얽혀질 것을 암시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색을 품고 있는 네 청춘의 머리 위에는 밝은 희망을 예고하는 스마일 모양의 구름이 떠 있어 각자의 꿈과 열정을 지닌 청춘들이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지 관심을 모은다.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오는 10월 12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