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가 뮤직뱅크 무대를 꾸몄다.
2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가요 및 최신 음악 정보를 전달하며 K팝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라인업으로는 'BAE173, Candy Shop, cignature(시그니처), CRAXY(크랙시), EVNNE(이븐), H1-KEY(하이키), ONE PACT(원팩트), RIIZE, ROCKY, TRENDZ(트렌드지), TWS(투어스), WOOAH(우아), 권은비, 규빈, 레드벨벳, 블리처스(BLITZERS), 오유진, 이진이, 잠비노x토이고x홀리뱅, 케플러(Kep1er)'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한층 더 완성된 솔로 아이덴티티 <Jealousy> 무대를 선보인 ROCKY, 서로 다른 우리가 서서히 하나가 되어가는 기분 좋은 설렘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무대를 준비한 TWS (투어스), 레드벨벳에게 불시착한 사랑의 순간! <Cosmic>을 표현한 레드벨벳 등이 컴백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플러는 이날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의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에 이어 수록곡 ‘프라블럼’으로 활동 신호탄을 쐈다. 케플러는 단합력과 케미가 돋보이는 화려한 안무 구성과 에너제틱 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프라블럼'은 '유니크한 나의 존재에 문제(PROBLEM)는 없으니 정형화된 답도 필요 없다'는 가사를 그루비한 래핑과 리드미컬한 보컬 라인으로 표현한 곡으로, 거침없고 당당한 케플러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케플러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가 돋보이는 '슈팅 스타'로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가운데, 또 다른 매력의 '프라블럼' 활동을 통해서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케플러의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은 발매 이후 1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슈팅 스타'로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슈팅 스타'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및 인기 급상승 음악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낸 바 있다.
'Kep1going On'은 케플러가 9인조로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다. 케플러와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2년 6개월의 활동을 통해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총집합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는 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14개국에 방송된다. 뮤직뱅크의 1위를 가리는 뮤직뱅크 K-차트는 디지털 음원 60%, 방송 횟수 20%, K-POP 팬 투표 10%, 음반 5%, 소셜 미디어 5%가 합산되어 집계된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