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꽃중년 배우 변우민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박원숙을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각별한 사이를 자랑하던 변우민은 과거 같은 영화에 출연한 계기로 안문숙과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안문숙은 “생전 어머니가 변우민을 사위로 삼고 싶어 했다.”라며 변우민과 부부의 연을 맺을 뻔한 사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변우민은 박원숙과 드라마 ‘아파트’에서 모자 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드라마 촬영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중국 여행을 함께 다녀오기도 하며 가족 같은 친밀한 관계를 자랑했다.
중국 여행이 좋은 추억으로 남은 변우민은 당황스러웠지만 웃어넘길 수 있는 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들을 풀어 놓았지만 박원숙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변우민이 여행지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사이 기억을 못 하는 당사자 박원숙은 지어낸 이야기라며 질색했다. 소통 불가로 답답함을 느낀 두 사람은 결국 여행에 동행했던 배우 이정길에게 전화를 걸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이정길은 “그걸 왜 기억 못 해?”라며 여행 추억을 술술 풀어냈다. 박원숙은 “가물가물한 게 아니라 전혀 모르겠다.”라며 심각해졌다. 자매들은 “신경 쓰이는 일이 있어 기억이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뿐.”이라며 침울해진 박원숙을 위로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