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금)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될 tvN ‘서진이네2(연출 나영석, 박현용)’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담는 프로그램. 새로운 메뉴, 새로운 멤버, 새로운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는 가운데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약 10년 전, 곰탕과 사랑에 빠진 이서진이 ‘서진이네2’를 통해 꿈을 이룬다. 눈과 바람이 휘몰아치는 아이슬란드 현지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열고 정성이 가득 담긴 뜨끈한 꼬리곰탕을 판매하는 것. 꼬리곰탕은 물론 다채로운 한식 메뉴들을 선보이며 현지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특히 추운 아이슬란드 날씨로 장사에 난항을 예상했으나 상상 이상으로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끝없이 밀려드는 손님, 길게 늘어선 대기 줄에 놀란 임직원들이 마지막 영업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 뿐만 아니라 ‘서진이네’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이 탄생하는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어 아이슬란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의 대박이 점쳐진다.
● 황금 인턴 고민시 합류
이번 시즌에는 사장 이서진의 파격 결단으로 기존 직원들의 직급에 대대적인 변화가 생긴다. 공개된 가로 포스터 속 정유미는 전무, 박서준은 상무를 맡고 만년 인턴이던 최우식은 대리로 전격 승진해 관심을 모은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속담처럼 달라진 직급이 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흥미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새로운 막내, 인턴 고민시가 합류해 기대된다. 다양한 아르바이트는 물론 직장생활 경력도 있는 고민시는 센스 있는 사회생활은 기본, 시키지 않아도 할 일을 찾아서 하고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 빠른 업무 처리 능력을 발휘하며 선배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서진이네2’의 황금 인턴 고민시와 기존 직원들의 신선한 케미스트리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매출이 왕’이던 사장 이서진의 경영 철학이 180도 달라진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이서진이 ‘손님을 왕’으로 모시는 고객 최우선 콘셉트로 서진뚝배기를 운영하기 때문. ‘서진이네2’에서 새 경영 마인드로 색다른 면을 보여줄 이서진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또한 매일 헤드 셰프가 바뀌는 업무 체계를 세워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헤드 셰프로 주방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며 헤드 셰프의 캐릭터에 따라 주방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더불어 현지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하기 위한 셰프들의 비장의 무기도 준비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꿀잼 요소로 똘똘 뭉친 아이슬란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의 생생한 이야기는 28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서진이네2’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출처: tvN <서진이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