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1 캡처
두 번째 미션의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미라쿠, 김시온, 이도하, 이장희, 타쿠마, 린으로 구성된 A 그룹이 지드래곤 ‘삐딱하게’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가장 삐딱하지 않은 멤버들만 모였다.”라며 극한 도전을 펼치는 A 그룹에 기대를 품었다.
A 그룹은 멤버 이동이 없었기에 다른 팀에 비해 더 나은 조건을 누렸음에도 중간 평가에서 춤과 보컬 전 파트 혹평을 받았다. 심사위원 솔라는 춤이 부족한 이도하를 지적하며 리더 타쿠마에 “밤을 새워서라도 부족한 멤버를 끌고 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중간 평가 후 솔라는 연습에 난항을 겪는 A 그룹을 찾아가 곡 해석에 도움이 될만한 SNS 영상들을 추천했다. 감을 되찾은 도전자들은 가상인물을 만들어 곡의 분위기를 이해하는 특별한 해법을 찾아냈다.
A 그룹은 놀라온 퍼포먼스로 공연 시작과 함께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팀원들의 완벽한 곡 해석 덕분에 심사위원들은 “소름이 돋는다.”라고 호평했고 A 그룹은 무대를 즐기며 퍼포먼스에 빠져들었다.
압도적인 A 그룹의 공연 덕분에 심사위원의 평가는 5:5로 갈려 팽팽하게 대립했다. 관중 평가가 더해진 최종 결과 B 그룹의 승리가 발표되며 두 번째 경연의 최종 결과가 모두 공개됐다.
KBS 2TV MAKE MATE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시우민이 단독 MC를 맡았으며 임한별, 솔라, 한해, 위댐보이즈, 김성은이 참가자들을 코칭한다. 소속사가 없는 35명의 다국적 참가자들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