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의 개성이 더해진 ‘링가 링가’ 무대가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태양의 ‘링가 링가’ 공연을 준비한 B 그룹은 중간 평가에서 “모범생 장기자랑 같다.”는 혹평과 함께 “춤을 즐기면서 맛있게 춰야 한다.”라는 난해한 조언을 듣는다. 평가 후 멤버들은 “우리만의 그루브를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자.”라며 연습에 매진했다.
경쾌하게 편곡된 ‘링가 링가’ 공연이 시작됐다. 도전자들은 칼군무에 집중하기보다 각자의 매력이 묻어나는 그루브를 표현하는데 집중했고 이는 무대에 긍정적인 무게감으로 작용했다.
심사위원 바타는 “그동안 장현준이 모범생 느낌이 있어 다른 멤버에 밀리는 면이 있었다.”며 이번 무대를 “오늘은 장현준이 다른 멤버를 이끌었다.”라고 평가했다. 더보이즈 주학년은 “찢었다. 바로 데뷔시켜도 된다.”라며 장현준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라쿠, 김시온, 이도하, 이장희, 타쿠마, 린으로 구성된 A 그룹이 지드래곤 ‘삐딱하게’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가장 삐딱하지 않은 멤버들만 모였다.”라며 극한 도전을 펼치는 A 그룹에 기대를 품었다.
A 그룹은 멤버 이동이 없었기에 다른 팀에 비해 더 나은 조건을 누렸음에도 중간 평가에서 춤과 보컬 전 파트 혹평을 받았다. 심사위원 솔라는 춤이 부족한 이도하를 지적하며 리더 타쿠마에 “밤을 새워서라도 부족한 멤버를 끌고 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KBS 2TV MAKE MATE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시우민이 단독 MC를 맡았으며 임한별, 솔라, 한해, 위댐보이즈, 김성은이 참가자들을 코칭한다. 소속사가 없는 35명의 다국적 참가자들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