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에스파 ‘Black Mamba’와 르세라핌 ‘UNFORGIVEN’ 걸그룹 경연을 펼친데 이어 이번 주는 태양의 ‘링가 링가’와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로 빅뱅 대전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대결을 위해 무대에 오른 A 그룹과 B 그룹은 신경전을 펼치며 관중의 기대감을 드높였다. 공연 순서는 동전 던지기 결과에 따라 B 그룹의 선공으로 결정됐다.
첫 번째 걸그룹 미션에 이어 두 번째 경연의 주제 ‘솔로 대전’이 공개됐다. 예측이 불가능한 주제 공개에 관중석의 호응은 썰물 빠지듯 사그라들었다.
지드래곤 ‘삐딱하게’와 태양의 ‘링가 링가’ 경연곡이 공개되자 심사위원들은 “경연으로 선택되지 않는 이유가 있다.”라며 유난히 어려운 곡의 난이도를 강조했다. 더보이즈 선우와 주학년은 “그루브가 없으면 춤을 잘 춰도 힘들다.”라고 우려했다.
‘링가 링가’를 준비한 B그룹은 리더 미도리, 장현준, 조민재, 노기현, 김학성, 최민준으로 구성됐다. MC 시우민은 “리더가 바뀌게 된 사연이 있는지?”를 질문했고 장현준은 “굴러들어 온 미도리가 리더로 박힌 나를 뽑아냈다.”라고 답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KBS 2TV MAKE MATE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하나 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시우민이 단독 MC를 맡았으며 임한별, 솔라, 한해, 위댐보이즈, 김성은이 참가자들을 코칭한다. 소속사가 없는 35명의 다국적 참가자들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