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 건 캡처
20일 방송된 KBS 2TV 스모킹 건에서 영화 범죄도시 4 배경이 된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2015년, 24세 임동준은 IT기업 취업에 성공한다. 꿈을 향해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한 임동준은 갑자기 부모와 상의도 없이 태국으로 떠났고 얼마 후 끔찍한 몰골의 시신으로 발견됐다.
임동준의 부모는 갑자기 연락이 끊겼던 임동준이 태국에 있다는 사실에 의아함을 느꼈지만 임동준은 직접 전화 통화를 하며 안부를 전한 바가 있었기에 싸늘하게 식은 아들을 발견한 부모는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수사가 시작되자마자 범인은 손쉽게 검거됐다. 리조트에 주차된 차량 안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했던 윤태영(가명)과 김형진(가명)이 임동준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임동준은 인터넷에서 김형진과 윤태영을 처음 만났다. 김형진은 태국에서 프로그래머로 도와줘야 할 일이 있다며 임동준에 월급 600만 원을 제안했고 유혹에 이끌린 임동준은 부모와 상의도 없이 태국으로 향했다.
MC들은 "막 취직한 회사를 왜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건지?"를 의아해했다. 임동준은 경찰이 꿈이었고 IT 회사에 취직했던 이유도 경찰 시험을 위한 자금 준비 때문이었다.
'스모킹 건'은 교모하게 진화하는 범죄 현장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전 수사 과장 김복준과 MC 안현모, 이지혜가 전신겅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치밀하게 범죄 사건의 전모를 파헤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