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최민수 아내이자 방송인 강주은이 사서가를 찾았다.
평화로운 사선가에 굉음과 함께 오토바이 한 대가 등장했다. 자매들은 우아함의 상징 강주은의 터프한 반전 매력에 감탄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자매들은 기다렸다는 듯 최민수와 강주은의 결혼 에피소드에 대해 물었다. 연달아 작품을 히트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최민수는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과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큰 이슈를 낳았다.
지인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 출전한 강주은은 캐나다 진으로 선발돼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행까지는 차마 예상하지 못했기에 강주은은 본선에서 탈락했을 때 슬프기보다 후련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당시 미스코리아 사회를 봤던 최민수는 울음을 터트리는 다른 탈락자들과 달리 기쁘게 웃고 있는 강주은에 눈길이 갔다. 대회가 끝나고 최민수는 강주은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에 강주은 또한 덤덤하게 "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반응했다.
강주은은 캐나다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최민수를 알아보지 못했을 뿐이지만 이 상황은 최민수에게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다. 며칠 뒤 강주은은 PD를 통해 최민수와 따로 만났고 악수를 청하는 강주은에게 최민수는 다짜고짜 "커피 한 잔 마시러 갑시다."라며 대시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