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페이(유역비)주연의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이 개봉 첫날 <테넷>을 누르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뮬란>은 개봉 첫 날인 17일 31,4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영화 '뮬란' 스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