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아하는 명품 목소리, 국민 내레이터 이금희 아나운서가 KBS 6시 내고향에 다시 돌아온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6시 내고향 코너 <청산에 살리라>를 담당한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1991년부터 96년까지 ‘6시 내고향’ 초대 MC를 맡아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조리 있는 말솜씨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24년 만에 이뤄진 이번 만남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참여할 코너 <청산에 살리라>는 청산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부부나 가족,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 방송으로, 이곳에서 발견한 인생의 지혜와 소박한 행복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17일 방송에서는 전라남도 강진의 한 산골 마을에 사는 70대 부부가 주인공으로, 남편의 고약한 취미 때문에 골치 아프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